[뉴스 소개] 탄소나노튜브 업계, "LG화학 고맙다"… "배터리 양극재 적용, 시장 훈풍"

http://biz.newdaily.co.kr/news/article.html?no=10129965

위 신문 기사를 읽어 보면, LG화학이 탄소나노튜브를 2차 전지 양극 도전재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.

양극 도전재로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함으로써, 한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제조가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.  양극 도전재의 적용을 통해 크기와 무게는 유지하면서, 배터리의 용량을 늘렸다고 한다.

23시간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노트북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http://social.lge.co.kr/newsroom/he/lg_allday_gram_0101/

내용을 확인해 보면, 신소재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1.7배 용량이 증가되었다. 빠른 충전 속도로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3시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. 배터리 정보는 내용 중간에 60Wh라고 소개하고 있으며, 20분:3hr, 60분:10hr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.

이러한 내용을 참고로 해보면, Norminal 전압을 3.6V 로 가정했을 시 배터리 용량 16.67Ah 로 계산된다. 즉 대략 기존 배터리가 약 10Ah 였고, 1.7 배 증가하여, 16.67Ah 의 배터리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. 단순 도전재를 카본나노튜브로 변경해서 70%의 용량 증가를 보였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.

비슷한 기사를 조사하다가, 삼성전자는 비슷한 시기에 66Wh 배터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한다.

http://www.zdnet.co.kr/news/news_view.asp?artice_id=20170122104904

삼성은 65W 어댑터 사용 시 20분 충전 -> 5.8hr, 100분 -> 완충 가능 이라고 되어있다. 노트북 무게는 1.25kg 이다.

LG전자는 LG화학의 카본나노튜브 양극 도전재 적용을 통해서 이루었다고 하는데, 삼성전자는 어떤 도전재를 적용해서 저런 배터리를 개발했을까? 궁금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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